"아, 테슬라 비싼데?"
RE: "외제차인 건 잊었어요?""
네, 너무 당연하게도 테슬라는 외제차입니다.
하지만 국산차처럼 느껴질 때가 많아요.
이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전기차 브랜드라서 더더욱 그렇죠.
전기차 선택에 있어서 테슬라가 외제차라는 걸 잊으실 때가 있습니다.
최근 모델Y 신형 주니퍼를 예약받는데,
제 지인분들이 "비싸서 고민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 포스트를 써봐야겠다 싶었습니다.
🛣️ 국산차 같은 외제차, 테슬라 모델 3/Y 🛣️
5년 전만해도 테슬라는 지방에서 보기 드문 차였어요.
일단, 전기차 자체가 인프라가 적어서 그랬기도 했죠.
시간이 지나고 테슬라 오너분들이 늘어나면서 도로에서 자주 보이니
사람들은 그렇게까지 생소하다고 느끼지 않아요.
테슬라가 전기차로 보이긴 해도
"외제차"라고 인식하진 않는 분위기예요.
🪄 진해에서는? "신기한 전기차" 🪄
진해는 전기차 비율이 그리 높진 않아요.
다른 지역에서는 흔한 아이오닉 택시도 진해에서는 보기 힘들어요.
충전소도 다른 지역보다 적은 편이구요.
소도시에다가 전기차 비중이 적어도 저녁마다 집밥 경쟁이 있어요.
그런 환경이다보니 테슬라가 지나가면 시선이 집중돼요.
특별하게 생각하진 않고 특이한 차 정도인 것 같습니다.
진해에서 만난 분들도 제 모델Y를 실제로 보고
"오! 모델Y 신기하네요."
"전기차로 바꿔야 하나?"
이런 말을 자주 하거든요.
🦜 국산 전기차와 비교 "외제차라니까요?" 🦜
모델Y와 아이오닉5, EV6...
비슷한 가격대의 전기차가 많아요.
그래서 고민하는 분들도 많죠.
“기능은 국산이 더 낫지 않나?”
“실내 마감도 국산이 더 나아 보이는데…”
그럴 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꾸역꾸역 이야기합니다.
"외제차라니까요."
마치 누가 보면 외제차 못 탄 한이 있는 것 같네요.
하지만 브랜드마다 감성이 다르듯이 테슬라만의 감성은 확실히 달라요.
전통적인 자동차보다는 전자기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심플한 실내, 깔끔한 조작계, 미래지향적인 감각.
이건 직접 타보기 전엔 알기 어려운 부분이에요.
📌 결론 : 감성과 실속 사이의 "외제차" 📌
전기차가 모두 하나의 이미지를 공유하는 이유는
"전기차"라는 신생 소규모 카테고리에 속해있기 때문입니다.
차량을 내연차와 전기차로 분류하는 것은 전기차 오너들의 생각이죠.
보통 사람들은 휘발유, 경유, 친환경차로 나눠 생각하고,
전기차는 뭉뜨그려서 전기차로 동일시합니다.
그러니 전기차 구매 과정에서도
국산차, 외제차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테슬라를 국산 전기차와 동일선상에 두고 고민해요.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단순히 가격이나 기능만 보지 마세요.
외제차로써 테슬라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모델Y 주니퍼는 실용적이고 익숙하면서도
‘외제차 감성’을 살짝 곁들일 수 있는
꽤 괜찮은 선택지일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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